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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노트] 주택 가격 동향

부동산 전문회사인 레드핀에 따르면 주택 10채 중 거의 1채인 8.5%의 주택 가치가 100만 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레드핀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엔 고작 10채 중 2채 미만의 주택만이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유지했었으나 그 수치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 7.6%까지 상승했고 불과 1년 사이에 급격히 증가하여 올해 8월엔 8.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11월에 발표된 CNBC 보도에 따르면 전역에 100만 달러 규모의 주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100만 달러 이상의 주택 점유율이 가장 높은 10개 대도시 중 1위는 캘리포니아주 샌호세 지역으로 무려 해당 지역의 72%에 달하는 주택들이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샌호세 지역의 26만7751채가 100만 달러 넘는 주택 수이고 이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139만 3400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로 2위가 샌프란시스코, 3위 로스앤젤레스, 4위 샌디에이고, 5위 시애틀, 6위 보스턴, 7위 뉴욕, 8위 워싱턴DC, 9위 덴버, 10위가 마이애미로 알려졌으며 1위부터 5위가 모두 캘리포니아 지역을 포함한 서부해안 지역인 것으로 보도됐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은 전체 거주 주택 중 36.5%에 달하는 79만 7553채가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유지하고 있고 이 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86만 7200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처럼 100만 달러 이상의 거주 주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 지역 6개 카운티에 현재 매물로 마켓에 나와 있는 싱글패밀리 하우스의 가격은 어느 정도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지 MLS (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해 봤다.   먼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싱글패밀리 하우스 전체 리스팅 수 8020채 중 64%에 해당하는 5152채가 100만 달러 이상으로 리스팅되어 있으며, 오렌지카운티 리스팅된 2157채 중 87%에 해당하는 1870채가 1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가주 6개 카운티 중 가장 높은 %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벤투라 카운티가 단독주택 리스팅 수 725채 중 67%에 해당하는 482채가 100만 달러 넘는 매물로 나와 있고,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3599채 중 57%에 해당하는 2054채가 1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전체 단독주택 리스팅 수 5919채 중 24%인 1400채가 1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고,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4982채 중 고작 10.5%에 해당하는 516채 만이 100만 달러 이상의 매물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가주 6개 카운티 중 가장 낮은 %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한인타운의 경우 현재 마켓에 나와 있는 싱글패밀리 하우스의 숫자는 118채이고 그중 88%에 해당하는 104채가 100만 달러 이상 매물로 나와 있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 2기에 대한 경제적 낙관론이 작용하면서 주택매매가 소폭 증가하고 모기지 금리의 하락세에 대한 기대심리도 높아지면서 내년도 주택시장 매매가 활력을 찾고 가격 상승세도 다소 안정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100만 달러의 고액 주택 수의 증가세도 안정세로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문의:(213)500-5589   (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홍철/WIN Realty &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주택 동향 단독주택 리스팅 주택 가치 내년도 주택시장

2024-12-03

판매 주택 가치 상승 ‘외관 개조’ 최고

개조 투자수익률 상위 10개 프로젝트 중 9개는 주택 외관 개조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조사 및 분석 회사인 존다미디어가 주택 개조 프로젝트 비용과 주택 재판매 가치를 비교한 ‘2024 비용 대비 가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클레이 드콘 존다미디어 JLC 편집장은 “주택 판매 때 가치를 올리려면 외관 개조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으로 개조 비용만큼 트자수익률이 동반상승하지 않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택 개조 투자수익률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개조 프로젝트는 역사상 가장 높은 200%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표 참조〉   단 100% 이상 수익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는 3개뿐이다.     차고문 교체는 194%로 가장 높았다. 차고문 교체 경우 4500달러 정도 비용이 들었지만, 주택 판매 재가치는 8700달러로 올랐다.     수익률 188%를 기록한 스틸 현관문도 교체에 약 2300달러가 들었지만, 가치는 4400달러였다. 두 개 개조작업 모두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가치가 올랐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주방 개조 비용은 2만7500달러로 10개 개조 프로젝트 중 가장 비쌌지만, 수익률은 100% 미만이었다.     드콘 편집장은 “고급 욕실이나 주방 개조는 거주하는 동안 가치 있다고 느끼는데 셀러 입장에서는 많은 수익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주방의 벽면 개조 작업인 백스플래시는 비용의 96%를 회수해 비교적 높은 수익을 제공했다. 반면 고급 주방과 욕실 개조는 각각 38%와 45%에 그쳤다.     보고서는 높은 주택 가격과 매물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략적인 개조는 높은 주택 가격을 지불할 바이어를 유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토드 토말락 존다미디어 건축자재 연구책임자는 “새 차고문이나 새 현관문은 확실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며 “커브 어필이 주택 가치를 높이는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하버드주택연구공동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소유주의 개조 프로젝트 지출은 2022년 이후 감소세지만 2025년에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소유주의 주택 개조 및 유지관리를 위한 연간 지출은 내년 2분기까지 46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애비 윌 하버드주택연구공동센터 부소장은 “2025년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 주방 개조나 방 추가 같은 대규모 개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주택소유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판매 주택 주택 가치 주택 재판매 주택 판매

2024-11-27

[부동산 이야기] 주택 구입 시 필요한 융자보험

요즘 주택 시장은 높은 가격과 대출 이자가 떨어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높은 이자율 때문에 예비 바이어들이 주택을 구입하기에 만만치 않다. 그러나 아파트 렌트보다는 집을 사고 난 후에 매달 내야 하는 비용이 더 많지만 그만큼 주택소유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많다.   보통 주택을 구입하려면 20% 정도를 다운해야 하는데, 다운페이먼트 준비가 미쳐 안된 바이어들은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도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통 20% 미만의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때 돈을 빌려주는 은행에서는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융자에 대한 보험을 들기를 요구한다. 모기지 보험(PMI: Private Mortgage Insurance)이라고 부르는 이 보험을 들어야 하는 경우와 집값 상승 등으로 PMI가 면제돼 필요 없는 지출을 중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수입이 많은 젊은 바이어가 목돈이 없어서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사야 할 때를 가정해보자. 이런 바이어들을 위하여 3.5%나 5%의 다운페이먼트만 하여도 집을 살 수 있는 융자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나 돈을 빌려주는 융자 기관 입장에서는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를 한 경우, 그만큼 위험 부담률이 높기 때문에 강제로 PMI에 가입하게 한다.     다행히 지난 몇 년 동안 남가주의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서 적은 다운페이먼트를 가지고 주택을 구입한 홈오너들은 그동안 지불해 오던 PMI를 면제받기 위한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러면 PMI 면제 조건과 신청과정을 알아보자.   먼저 PMI는 다운페이먼트가 집값의20% 미만일 때 들어야 하는 보험이므로, 주택을 감정하여 현재 남아 있는 융자액이 주택 가치의 80% 이하로 떨어졌는지 확인한다. 융자 기관은 주택의 가격이 상승했거나 그동안 상환된 융자액이 모여 융자금의 잔액이 80% 이하로 떨어졌다면 심사 후 PMI를 면제하여 준다. 물론 증축이나 개축으로 집의 가치가 올라가는 경우에도 해당된다. 그러나 본인이 사는 집이 아니고 투자용으로 렌트 수입이 들어오는 경우는 주택 가격보다 융자금이 70이나 75% 이하로 낮아져야만 PMI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런데 혹시 융자 은행에 PMI 신청을 해서 은행에서 실시한 감정가격이 낮게 나오는 경우에는 감정비만 버리게 될 수도 있으므로 융자 기관에 신청하기 전에 감정사나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현 주택 가격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한편 감정가가 조금 부족할 때, 가지고 있던 여윳돈이 있다면 몇만불 정도를 더 갚고 PMI를 면제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FHA를 비롯한 몇 렌더들은 주택의 가치가 올라갔어도 PMI를 면제해 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때는 비용이 좀 들어도 다른 융자 기관을 찾아서 재융자를 하는 것도 좋다. 재융자를 할 때 혹시 현재 융자 은행에 일정 기간을 채우지 않고 융자금을 상환했을 때 지불해야 하는 벌금(Prepayment Penalty)이 있는지 확인하고 시작해야 한다. 보통 융자를 받은 후 2년 정도 안에 상환하면 벌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문의: (818) 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융자보험 주택 주택 구입 주택 가치 보통 주택

2024-10-02

주택 총가치 '1조 클럽'에 애틀랜타 올랐다

1위 뉴욕 2조4797억·2위 LA 2조1885억 워싱턴DC 등 8곳 1조달러 클럽에 올라   주택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트로지역의 주택 총 가치도 1조달러를 넘기며 전국 3위에 랭크됐다.   부동산 서비스업체 레드핀이 지난 8일 내놓은 ‘미국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9500만 채의 주거용 주택 총 가치는 49.6조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2개월간 3.1조 달러(6.6%) 늘어났으며 10년 전인 2014년 6월 22조 7000억 달러에서 120% 증가했다. 첸 자오 레드핀 경제연구책임자는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고 있다”며 “향후 1년 내 총 가치 50조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해 주택 총 가치가 1조 달러 이상을 기록한 도시는 전국 8곳으로 지난해 4곳에 비해 두 배가 늘었다. 워싱턴 D.C.를 비롯,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일리노이주 시카고, 애리조나주 피닉스 등이 새로 ‘1조 달러 클럽’에 포함됐다. 애틀랜타의 주택 총 가치는 전년 대비 623억 달러(5.1%) 증가해 1조 2878억 달러를 기록, 뉴욕(2조 4797억)과 로스앤젤레스(2조 1885억)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   ‘1조 클럽’ 대도시가 늘어난 것과 함께 농촌 시골 지역 주택 가격 상승폭이 7%를 기록한 점도 눈에 띈다. 보고서는 농촌 주택 총 가치가 7조 8000억 달러에 달한 것에 주목했다. 도시 지역은 연간 6% 오른 10조 3000억 달러이며 교외 지역은 6.8% 증가한 30조 1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대도시의 주택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가격 상승 여력이 있는 농촌 주택 2100만 채의 집값이 함께 뛴 것이다.   한편 주택 소유주 특징을 살펴보면, 최근 주택 구매 시장을 주도하는 45세 미만의 밀레니얼 세대와 아시아계 매입자의 집값 상승폭이 컸다. 보고서는 “주택 시장이 활황인 시기에 본격적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시장에 진입하며 이들 소유 주택의 총 가치는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21.5% 증가한 8조 6000억 달러에 달한다”라며 “이는 X세대나 베이비 부머 세대 등 이전 연령대가 집값을 불린 속도보다 4배 빠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계 집주인의 주택 가치 상승은 이들이 집값이 비싼 서부 해안 지역에 주로 거주하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등 서부 주요 해안도시의 주택 총 가치는 2조 5000억원에 달한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총가치 주택 가치 주택 시장 농촌 주택

2024-08-09

텍사스주 싱코 랜치 2위, 코펠 5위 -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버브 타운 톱 10

 텍사스 주내 싱코 랜치, 코펠 등 2개 도시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버브 타운으로 꼽혔다.   ‘여행+레저’(Travel+Leisure)는 최근 전문 부동산 중개인들의 피드백과 거주 적합성(주택 가격, 학군 수준, 취업 기회 등) 자료 등을 토대로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버브 타운 톱 10’(10 Best U.S. Suburbs to Live)에 따르면, 싱코 랜치(Cinco Ranch)는 전국 2위, 코펠(Coppell)은 전국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휴스턴 서쪽에 위치한 서버브 타운인 싱코 랜치는 편의시설만으로도 휴스턴 일원에서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중 하나며 지역내 리조트 스타일 시설에는 호수 3개, 수영장 11개를 포함해 70개가 넘는 놀이터, 231마일에 달하는 하이킹 및 자전거 트레일이 갖춰져 있다. 또한 A+ 등급 고등학교가 있어 10대 자녀를 둔 가족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기도 하다. 코로나19 대유행후 부동산 붐을 겪었던 다른 도시들이 부동산 재설정과 가격 하락을 처리해야 했던 것과는 달리 싱코 랜치는 주택 가치와 자산이 건전하게 계속 상승하는 바람직한 동네라고 ‘여행+레저’는 설명했다.   현재 중간 주택 가치는 54만3,996달러며 주택은 매물로 나온 후 단 6일 만에 보류 상태로 전환될 정도로 셀러스 마켓이 형성돼 있다. ‘여행+레저’는 아름다운 공원, 최고 등급의 공립 학교, 레스토랑, 독립 부티크, 커피샵이 있는 텍사스 북부 지역 서버브인 코펠은 많은 가족과 달라스-포트워스 메트로 지역 인근에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생활 방식을 원하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타운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비즈니스와 휴가를 위한 여행에 최적인 달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텍사스에서 세 번째로 우수한 공립학교가 있다.   코펠의 주택 중간 가치는 64만3,116달러로 다소 높지만 다양한 주택 옵션과 가격대를 제공하고 있다고 ‘여행+레저’는 전했다. ‘여행+레저’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버브 타운 톱 10 명단은 다음과 같다. ▲1위 조지아주 존스 타운 ▲2위 텍사스주 싱코 랜치 ▲3위 미시간주 오케모스 ▲4위 매릴랜드주 노스 베데스다 ▲5위 텍사스주 코펠 ▲6위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 ▲7위 미조리주 브렌트우드 ▲8위 인디애나주 카멜 ▲9위 버지니아주 쇼트 펌프 ▲펜실베니아주 체스터브룩.   손혜성 기자미국 텍사스주 주택 가치 대유행후 부동산 부동산 재설정

2024-07-25

달라스 시의회, 주택 재산세 감면 확대 적용한다

 65세 이상이거나 장애가 있는 달라스 주택 소유자는 올 가을 재산세에서 면제받을 수 있는 금액이 10% 인상된다. 달라스 모닝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달라스 시의회는 지난 26일, 10월 1일부터 주택 소유자에 대한 주택 공제(homestead exemption)를 13만9,400달러에서 15만3,400달러로 늘리는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 가치가 43만5,922달러(단독 주택에 대한 시의 평균 시장 가치)인 노인 및 장애인 주택 소유자는 시 재산세로 약 100달러가 낮아진 1,437달러를 납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집계에는 달라스 시내 모든 주택 소유자의 주(primary) 거주지에 적용될 수 있는 표준 20% 주택 공제가 포함된다. 달라스 시는 이번 재산세 감면으로 740만달러의 재산세 세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채드 웨스트 시의원은 “내년에 시당국이 현재 기준인 평균 주택 시장 가치 대신 중간 주택 시장 가치의 연간 변화를 고려하기 위해 증가된 면제 계산을 재검토할 수 있다. 이것이 달라스의 중간 주택 가격을 추적하는데 더 적절한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라스 시내 7만2,500채 이상의 주택에 적용될 수 있는 이번 증가된 주택 공제는 부동산 가치 상승과 고급 주택화에 직면한 주민들(일반적으로 고정 수입을 갖고 있는)에게 더 많은 세금 감면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승인은 시의회가 2017년이후 6번째 승인한 추가 주택 공제 증가다. 달라스는 평가 부동산 가치 100달러당 73.57센트로 텍사스 주내 주요 도시 중 재산세율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다. 휴스턴(51.91센트), 샌안토니오(54.15센트), 오스틴(44.58센트), 포트워스(67.25센트), 알링턴(58.98센트), 코퍼스크리스티(59.97센트) 등은 모두 달라스 보다 낮다. 텍사스 주내 10개 대도시 중 엘 파소만이 평가 부동산 가치 100달러당 81.88센트로 재산세율이 달라스 보다 더 높다.    손혜성 기자달라스 시의회 달라스 주택 달라스 시의회 주택 가치

2024-07-05

[부동산 이야기] 주택 구입시 필요한 융자보험

현재의 주택 시장은 높은 가격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올해 중으로 이자율이 떨어지면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주택구매를 잠시 망설였던 일부 바이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집을 사려면 보통 20% 정도를 다운페이먼트를 하는 데 다운페이먼트 준비가 안 된 바이어들은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도 주택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보통 20% 미만의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때 은행에서는 융자에 대한 보험을 들기를 요구한다. 오늘은 PMI(Private Mortgage Insurance)라고 부르는 모기지 융자 보험을 들어야 하는 경우와 집값 상승 등으로 PMI가 면제되어 필요 없는 지출을 중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전문직 젊은이들은 연 수입은 높아도 목돈이 마련되지 않아 적은 다운페이먼트를 가지고 집을 사야하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이런 바이어들을 위하여 5%의 다운페이먼트 등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수 있는 융자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나 돈을 빌려주는 융자은행에서는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를 한 경우 그만큼 위험 부담률이 높기 때문에 강제로 모기지 보험을 들게 한다. 다행히 지난 몇 년 동안 남가주의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 적은 다운페이먼트를 가지고 주택을 구입한 홈 오너들은 그동안 지불해 오던 PMI 지불을 면제받기 위한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러면 PMI 지불을 면제받아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제 조건과 신청과정을 알아보자.   먼저 PMI는 다운페이먼트가 집값의 20% 미만일 때 들어야 하는 보험이다. 따라서 주택 가격을 감정하여 현재 남아 있는 융자액이 주택 가치의 80% 이하로 떨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융자 은행은 주택의 가격이 상승했거나 그동안 상환된 융자액이 모여 융자 잔액이 80% 이하로 떨어졌다면, 심사 후 PMI를 면제해 준다. 물론 증축이나 개축으로 집의 가치가 올라가는 경우에도 해당한다. 그러나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이 아니고 투자용으로 렌트 수입이 들어오는 경우는 주택 가격보다 융자금이 70~75% 이하로 낮아져야만 PMI를 면제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은행에 신청하기 전에 감정사나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현 주택 가격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한편 감정가가 조금 모자랄 때, 가지고 있던 여윳돈이 있다면 몇만 달러 정도를 더 갚고 PMI를 면제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연방 주택국(FHA)론을 비롯한 몇 렌더들은 주택의 가치가 올라갔어도 PMI를 면제해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비용이 좀 들어도 다른 융자은행을 찾아 재융자를 하는 것도 좋다. 재융자를 할 때 혹시 현재 융자은행에 일정 기간을 채우지 않고 융자금을 상환했을 때 지불해야 하는 벌금(Prepayment Penalty)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시작해야 한다. 보통 융자를 받은 후 1년 안에 상환해야 될 경우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융자보험 주택 주택 가치 주택 시장 현재 융자은행

2024-02-21

[부동산 이야기] 주택을 구매할 때 필요한 융자보험

비싼 집값과 높은 대출 이자율에도 현재 주택 시장에는 집을 구매하려는 바이어들이 많다. 주택 가격이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고, 아파트 렌트보다 집을 사는 게 주거 비용이 더 많이 들지만 그만큼 주택소유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많기 때문이다.     집을 사려면 보통 20% 정도를 다운해야 하는 데 다운페이먼트 준비가 안 된 바이어들은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도 주택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보통 20% 미만의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때 은행에서는 융자에 대한 보험을 들기를 요구한다. 오늘은 PMI라고 부르는 이 융자 보험을 들어야 하는 경우와 집값 상승 등으로 PMI가 면제되어 필요 없는 지출을 중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다수의 젊은 주택 구매자들은 연 수입은 높아도 채 목돈이 마련되지 않아 적은 다운페이먼트를 가지고 집을 사야 한다. 다행히 이런 바이어들을 위하여 3.5%나 5%의 다운페이먼트만 하여도 집을 살 수 있는 융자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나 돈을 빌려주는 융자은행에서는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를 한 경우 그만큼 위험 부담률이 높기 때문에 강제로 모기지 보험을 들게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남가주의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 적은 다운 페이먼트를 가지고 주택을 구매한 홈 소유주들은 그동안 지불해 오던 PMI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면 PMI 지불을 면제받아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제 조건과 신청과정을 알아보자. 먼저 PMI는 다운페이먼트가 집값의 20% 미만일 때 들어야 하는 보험이므로, 주택 가격을 감정하여 현재 남아 있는 융자액이 주택 가치의 80% 이하로 떨어졌는지 확인한다.     융자 은행은 주택의 가격이 상승했거나 그동안 상환된 융자액이 모여 융자 잔액이 80% 이하로 떨어졌다면 심사 후 PMI를 면제하여 준다. 물론 증축이나 개축으로 집의 가치가 올라가는 경우에도 해당한다. 그러나 본인이 사는 집이 아니고 투자용으로 렌트 수입이 들어오는 경우는 주택 가격보다 융자금이 70이나 75% 이하로 낮아져야만 PMI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런데 혹시 융자 은행에 PMI 신청을 해서 은행에서 실시한 감정가격이 낮게 나오는 경우에는 감정비만 버리게 될 수도 있으므로 은행에 신청하기 전에 감정사나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현 주택 가격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한편 감정가가 조금 모자랄 때, 가지고 있던 여윳돈이 있다면 몇만 달러 정도를 더 갚고 PMI를 면제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연방주택국(FHA)을 비롯한 일부 렌더들은 주택의 가치가 올라갔어도 PMI를 면제해 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때는 비용이 좀 들어도 다른 융자 은행을 찾아 재융자를 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재융자를 할 때 혹시 현재 융자 은행에 일정 기간을 채우지 않고 융자금을 상환했을 때 지불해야 하는 벌금(Prepayment Penalty)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시작해야 한다. 보통 융자를 받은 후 2년 정도 안에 상환하면 벌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융자보험 주택 주택 구매자들 주택 가치 다운페이먼트 준비

2023-08-02

[부동산 가이드] 주택 리모델링

집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셀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리모델링이다. 집을 리모델링하면 주택의 가치를 올려주고 생활의 편리함도 높여준다. 잘 정돈된 집과 거기에 더해 멋지게 리모델링한 집은 바이어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하지만 집의 분위기와 상관없이 무작정 고친다면 오히려 바이어에게 부담감만 줄 수 있으므로 업체 세 곳 정도를 선정해 견적을 비교하고 자신의 예산과 계획에 맞는 계약을 맺어야 한다.     집을 팔 때 가장 중요시되는 리모델링으로는 주방과 욕실의 업그레이드와 페인팅 등이 있다.     주방은 집 매매 성사에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다. 주부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므로 주방을 편리하고 멋있게 만든다면 적게는 1만 5000달러에서 6만 달러까지도 투자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주방 리모델링 시 가장 많이 하는 공사인 캐비넷과 카운터탑 교체는 분위기를 확 바꾸기에 충분하다.     가장 선호하는 카운터탑은 대리석이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내구성은 떨어지므로 값싸고 튼튼한 천연석이나 인조석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캐비넷을 기존보다 더 넓게 설치하고 그라나이트 같은 재질로 카운터탑을 바꿔준다면 새집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캐비넷 교체는 4000달러에서 1만 달러까지 비용이 들다 보니 비용 절감을 위해 페인트를 새로 칠하고 손잡이를 바꿔준다면 적은 비용으로도 외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   욕실도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요즘의 바이어들은 욕실 공간이 얼마나 넓고 무슨 재료를 사용했는지에 관심을 둔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리얼터 닷컴에 따르면 욕실 추가가 집값을 올리는 최고의 요소로 꼽힌다.     퇴근 후 욕조에서 하루의 피로를 편안히 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이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욕조와 샤워실, 그리고 세면대를 어떤 브랜드의 제품으로 설치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좌우된다. 너무 고급스럽게 꾸밀 필요는 없다.     자녀가 많은 집이라면 아침마다 욕실 쟁탈전을 피하기 위해 욕실이 많은 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욕실 추가 비용은 약 5만 달러로 집 판매 시 약 3만 달러의 상승효과를 준다고 분석됐다. 돈이 안 드는 욕실의 리모델링은 벽 모서리를 코킹(Caulking)으로 처리하는 것이 있다. 스며든 물 때문에 발생하는 곰팡이나 부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힘든 작업은 아니지만, 주택 가치 상승효과를 준다.   집을 팔기 위해 고르는 페인트 색상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집주인의 특이한 개성이 드러나는 핑크색이나 블루, 그린, 블랙 등은 피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부담 갖지 않는 화이트가 가장 기본적인 색상이다. 하지만 현관문을 블랙으로 페인트를 칠할 경우 주택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 기관에 따르면 리빙룸을 연한 회갈색으로 칠한 경우 매매가가 평균 약 2700달러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페인트를 집주인 혼자서도 칠할 수 있겠지만, 전문가를 부르면 짧은 기간 안에 작업을 마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페인트 작업은 하루나 이틀이면 된다. 비용은 방 한 개에 200~400달러 정도 생각하면 된다.     ▶문의:(213)800-2054  소니아 김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에이전트부동산 가이드 리모델링 주택 주택 리모델링 주방 리모델링 주택 가치

2023-07-12

[브리프] '주택 가치 7조 달러 증가' 외

주택 가치 7조 달러 증가   지난 2년 동안 전국 집값이 총 7조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불어나면서 집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사이의 자산 불평등이 심화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진단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집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소유주의 주택 자산 규모는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4분기 19조5121억 달러에서 작년 4분기 26조3630억 달러로 6조8508억 달러, 35.1% 늘었다.   이런 자산 증가의 대부분은 새 집 공급이나 기존 주택 리모델링에 따른 가치 증가가 아니라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 수요 과다와 공급 부족에 따른 기록적인 집값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   주요 지표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연간 18.8% 올랐다. 이는 1987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이다. NYT는 집값 상승으로 기존 주택 소유자 65%에게 혜택이 돌아갔다고 볼 수 있으나, 주택 임대료 등이 빠르게 상승, 집이 없는 사람들에겐 재난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하이 2차 조업 재개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규모가 뚜렷하게 감소함에 따라 조심스럽게 점진적 정상화를 도모하고 있다.   1일 경제 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상하이시 당국은 2차 조업 재개 대상 기업을 선별한 ‘화이트 리스트’를 만들어 지난달 28일 각 구정부를 통해 대상 기업에 개별 통보했다.   앞서 당국은 지난 11일 테슬라, 상하이 복스왜건, SMIC 등 관내 666개 기업을 1차 ‘화이트 리스트’에 올려 ‘폐쇄 루프’ 운영을 조건으로 가동 재개를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폐쇄 루프는 직원들을 외부와 격리한 채 공장 내부에서 숙식시키는 방식이다. 2차 리스트 기업은 모두 1188개다. 이로써 이번 봉쇄 이후 조업 재개가 허용된 기업은 모두 1854개로 늘어났다.   마비 상태에 있는 물류 회복을 위해 순펑, 중퉁 등 대형 택배회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도 테슬라 등 각 산업 공급망의 정점에 있던 대형 업체들만 대상이 됐던 1차 리스트 때와 차별점이다.브리프 주택 가치 주택 가치 가치 증가 주택 자산

2022-05-02

[부동산 투자] 주택 융자용 보험

 지난 몇 년 동안의 주택 시장은 높은 가격과 함께 곧 대출이자가 곧 오를 것이고 그 후에는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주택구매를 잠시 망설였던 일부 바이어들의 생각과는 달리 주택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2022년에는 몇 차례에 걸쳐 모기지 융자의 이자율이 인상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으나 연말까지 최고 4%는 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올해에도 집값이 인상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아파트 렌트보다는 집을 사고 난 후에 매달 들어가는 비용이 더 많아도 그만큼 주택소유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많기 때문에 조금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려는 바이어들이 많다. 집을 사려면 보통 20% 정도를 다운해야 하는데 다운페이먼트 준비가 미쳐 안된 바이어들은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도 주택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보통 20% 미만의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때 은행에서는 융자에 대한 보험을 들기를 요구한다. 오늘은 PMI라고 부르는 이 융자 보험을 들어야 하는 경우와 집값 상승 등으로 PMI가 면제되어 필요 없는 지출을 중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많은 젊은이가 연 수입은 높아도 채 목돈이 마련되지 않아 적은 다운 페이먼트를 가지고 집을 사야 한다. 다행히 이런 바이어들을 위하여 3.5%나 5%의 다운페이먼트만 하여도 집을 살 수 있는 융자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나 돈을 빌려주는 융자은행에서는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를 한 경우 그만큼 위험 부담률이 높기 때문에 강제로 모기지보험(PMI: Private Mortgage Insurance)을 들게 한다   다행히 지난 몇 년 동안 남가주의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 적은 다운페이먼트를 가지고 주택을 산 홈 오너들은 그동안 지불해 오던 PMI 지급을 면제받기 위한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러면 PMI 지급을 면제받아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제 조건과 신청과정을 알아보자   먼저 PMI는 다운페이먼트가 집값의 20% 미만일 때 들어야 하는 보험이므로 주택 가격을 감정하여 현재 남아 있는 융자액이 주택 가치의 80% 이하로 떨어졌는지 확인한다. 융자 은행은 주택의 가격이 상승했거나 그동안 상환된 융자액이 모여 융자 잔액이 80% 이하로 떨어졌다면 심사 후 PMI를 면제하여 준다. 물론 증축이나 개축으로 집의 가치가 올라가는 경우에도 해당한다. 그러나 본인이 사는 집이 아니고 투자용으로 렌트 수입이 들어오는 경우는 주택 가격보다 융자금이 70%나 75% 이하로 낮아져야만 PMI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런데 혹시 융자 은행에 PMI 신청을 해서 은행에서 실시한 감정가격이 낮게 나오는 경우에는 감정비만 버리게 될 수도 있으므로 은행에 신청하기 전에  감정사나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현 주택 가격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FHA를 비롯한 몇 렌더들은 주택의 가치가 올라갔어도 PMI를 면제해 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때는 비용이 좀 들어도 다른 융자 은행을 찾아 재융자를 하는 것도 좋다. 재융자를 할 때 혹시 현재 융자 은행에 일정 기간을 채우지 않고 융자금을 상환했을 때 지불해야 하는 벌금(Prepayment Penalty)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문의: (213)505-5594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투자 융자용 보험 주택 융자용 주택 가치 융자 보험

2022-01-19

대도시 주택 별채 지으면 집값 최대 35% 상승

별채(ADU)를 새로 지으면 주택 가치가 연간 9% 또는 10만 달러나 뛰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도시의 경우엔, 주택 가치가 최대 35%나 상승했다.     별채 신축은 LA시와 LA카운티 정부가 주택난 해소 목적으로 장려하고 주택소유주도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한동안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건설 인력 부족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건축 자재 가격 급등에 발목을 잡혔다는 게 한인 건설 업계가 전하는 말이다.   부동산 관련 웹사이트인 트루리아닷컴에 따르면, 전국 평균 별채 건축 비용은 18만 달러로 나타났다. 스퀘어피트 당 260달러 정도다. 다만 지역마다 건축 비용의 차이가 컸다. 일례로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의 경우 14만9000~40만 달러 선이었지만 텍사스 오스틴의 경우엔 30만 달러나 들었다.     별채가 가장 인기 있는 도시는 역시 주택난이 극심한 LA로 나타났다. 전국 별채 비중 중 LA시가 차지하는 비율은 12.17%나 됐다. 오리건의 포틀랜드(3.88%)와 텍사스의 휴스턴(3.16%)이 각각 그 뒤를 따랐다. 조지아 애틀랜타의 경우, 2.55%였으며 일리노이의 시카고시도 2.04%로 집계됐다. 반면 ADU 연간 성장률은 오리건 포틀랜드가 22.3%로 1위에 올랐다. 텍사스의 댈러스는 18.8%, 워싱턴의 시애틀이 17.5%로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14.8%이 LA와 플로리다의 마이애미가 14.6%로 톱 5안에 들었다.     한편, 별채가 있는 주택과 지역 평균 집값을 비교했을 때 ADU가 있는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지역 평균 주택 가격의 3배가 넘는 조지아 사바나(206%)와 오하이오 클리블랜드(204%)였다. 또 신시내티 스탬포드(179%), 텍사스 러복(167%), 플로리다 펜사콜라(154%), 애리조나 피닉스(149%) 등도 비싼 지역이었다. 〈그래프 참조〉 반대로 별채가 있는 주택 가격이 지역 평균 주택 가격을 밑도는 지역도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켈리포니아의 롱비치(-2%), 토런스(-13%), 발레호(-14%), 오클랜드(-20%), 버클리(-41%) 등은 별채를 포함한 주택 가격이 지역 평균치보다 낮았다. 진성철 기자대도시 주택 주택난 해소 지역 평균치 주택 가치

2021-11-10

조경 잘못하면 주택 가치 최대 30% 하락

 잔디·지붕 상태 등 첫인상 좌우 나무 한 그루 심으면 10% 뛰어 그린 인테리어도 가치 상승 도움   나무와 드라이브 웨이 정비 등 주택의 조경과 환경 미화를 소홀히 하면 주택 가치가 최대 30% 이상 하락할 수 있어 셀러의 주의가 요구된다.   조경 정보 공유 업체 ‘트리스닷컴’이 전국의 부동산 에이전트 12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명 중 3명 이상인 78%가 상태가 불량하거나 미흡한 조경과 환경 미화는 예비 바이어의 주택 가치 산정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주택 가격이 10% 정도 떨어진다고 한 에이전트가 24%나 됐으며 하락 폭이 20%라고 가리킨 에이전트는 22%로 나타났다. 18%는 가치가 30% 이상 떨어진다고 답했다.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깨끗한 외관과 수려함까지는 아니더라도 잘 정돈된 정원이나 앞마당은 예비 바이어들에게 매우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며 “조경과 주택 환경 미화 상태가 매물의 첫인상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리가 안 된 잔디나 건물 외벽, 현관문, 지붕 상태, 앞마당 조경 등으로 커브 어필(Curb Appeal)이 형편없다면 예비 바이어는 전반적으로 주택 관리가 잘 안 됐다고 바로 평가하는 경향이 짙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주택의 외관과 조경의 관리 상태가 우수한 경우에는 집주인이 주택을 잘 유지하고 필요한 보수도 잘할 것이라는 믿음을 준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 에이전트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는 ‘핫’한 주택 시장에서 부실한 조경 관리로 거래 가격이 10%나 떨어진다며 셀러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외출이 이전보다 자유롭지 않게 되면서 바이어들이 집을 구매할 때 실외 공간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뒷마당을 가족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사용하려는 바이어들이 교외 외곽에 대형 주택을 구매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바이어들이 조경 중 잔디(64%), 나무(59%), 꽃(52%)의 관리 상태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게 부동산 에이전트의 설명이다. 부동산 에이전트 2명 중 1명은 나무 한 그루를 마당에 심을 경우, 주택 가치가 10% 정도 오른다고 응답했을 정도다. 예비 바이어들이 실외의 조경수, 잔디, 꽃을 눈여겨보는 것과 같이 실내에도 화분과 꽃 등으로 집안에 생기를 불어넣는 그린 인테리어 역시 집값 상승에 일조한다고 전했다.   주택의 환경과 부대 시설 관리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에 가까운 58%가 덱(deck)이 중요하다고 콕 집었다. 이외에도 드라이브 웨이(54%), 아웃도어 키친(47%), 인공 잔디(44%), 가제보(42%), 파이어핏(39%) 순으로 비중이 컸다.   진성철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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